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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영화이야기

[지아이조 2] 역시 브루스윌리스였다

by 하야니2 2013. 4. 8.

 

 

지아이조는 1편을 봤기때문에 뭔가 의무감로 2편까지 보게 된것 같다.

보기 전에.. 평들이 좋다와 나쁘다가 너무 갈려서 고민도 했었지만..

이병헌이 주된 핵심이라고 하길래.. 애국(?)의 힘으로 봤다고 해야하나..ㅋ

본 소감..

이병헌..

멋지게 나왔다. 인정~!!

그의 영어로 말하는 못소리는 색다르게 느껴져서인지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병헌마로는 볼 게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데 내가 본 지아이조2는 이병헌만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들 모두 골고루 다 나온 이야기였다.

너무 각자의 역활을 다 담으려하니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지루해지곤 했다.

그러나 각자 액션은 너무나 좋아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론 정말 좋았다.

특히 절벽씬은 감탄을 내뱉을 정도로 집중해서 보게했다.

너무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커스 곡예같은 그 장면은..

도둑들에서 김윤석이 펼치는 장면을 생각나게 했다.

그래도 가장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배우를 꼽는다면..

짧은 시간 강하게 나온 브루스 윌리스..

역시 그는 명불허전 브루스 윌리스 였다.

첫 등장부터 너무도 기척없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장면이라던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툭툭~ 던지는 말에서 중요함을 더 중요하게 느끼게 하는 점이라든가..

다음 시즌에서의 그가 더 기대가 된다.

 

만약에 말이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고 하고싶다.

지아이조2를..

 

 


지.아이.조 2 (2013)

G.I. Joe: Retaliation 
7.2
감독
존 추
출연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D.J. 코트로나, 이병헌, 애드리앤 팰리키
정보
액션 | 미국 | 110 분 | 2013-03-28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