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는 1편을 봤기때문에 뭔가 의무감로 2편까지 보게 된것 같다.
보기 전에.. 평들이 좋다와 나쁘다가 너무 갈려서 고민도 했었지만..
이병헌이 주된 핵심이라고 하길래.. 애국(?)의 힘으로 봤다고 해야하나..ㅋ
본 소감..
이병헌..
멋지게 나왔다. 인정~!!
그의 영어로 말하는 못소리는 색다르게 느껴져서인지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병헌마로는 볼 게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데 내가 본 지아이조2는 이병헌만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들 모두 골고루 다 나온 이야기였다.
너무 각자의 역활을 다 담으려하니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지루해지곤 했다.
그러나 각자 액션은 너무나 좋아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론 정말 좋았다.
특히 절벽씬은 감탄을 내뱉을 정도로 집중해서 보게했다.
너무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커스 곡예같은 그 장면은..
도둑들에서 김윤석이 펼치는 장면을 생각나게 했다.
그래도 가장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배우를 꼽는다면..
짧은 시간 강하게 나온 브루스 윌리스..
역시 그는 명불허전 브루스 윌리스 였다.
첫 등장부터 너무도 기척없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장면이라던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툭툭~ 던지는 말에서 중요함을 더 중요하게 느끼게 하는 점이라든가..
다음 시즌에서의 그가 더 기대가 된다.
만약에 말이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고 하고싶다.
지아이조2를..
지.아이.조 2 (2013)
G.I. Joe: Retaliation
7.2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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