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영화임에도 강렬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이다.
심사위원을 맡은 그들은 너무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다.
우유부단한 심사위원장인 안성기.. 실제로도 왠지 그럴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도 맞고 저기도 맞고.. 처음에 조는 장면은 왜 그리 리얼한지.. 꼭 그럴것 같은 느낌이다..
화끈한 성격의 강수연.. 이 역을 위해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는 이야길 듣고 역시 그녀다.. 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확실한 주장을 가지고 있다.. 영화계의 선배로서의 자존심도 강하고.. 그 강함이 날 좀 놀라게 했지만..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이말..
토미야마의 "영화는 꿈이에요.. 감독의 이상과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영화라는.." 그런 이야기..
결국 대상은 토미야마에게??
대상을 주는 것에 대해 서로 어떤 생각으로 대상을 선정하는지..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는 영화도 그들이 보면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느끼는지..
조금은 알것 같은 영화였다.
주리 (2013)
JURY
8.9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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