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http://cafe.naver.com/movie02)의 초대로 시사회에 갔다왔습니다.
마릴린 먼로하면 떠오르는 섹시미, 백치미..
사실 그녀의 한여자로의 삶보단 배우로서의 이름보단 섹스심볼로서의 그녀만 알고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그녀도 한여인이고싶었고, 한남자의 아내이고싶었고, 자상한 엄마이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대중들은 그녀의 정말 소박한 소원을 알아주긴 보단 영화속에서 있는 그녀를 보고싶어했던 것 같다.
항상 기자들과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는 그녀..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녀는 더 외로워했고,
그리고 약에 더 의존했을지도 모른다.
영화속에서 말했듯이..
잠자는 약, 잠깨는 약, 정신들게 하는 약, 진정하게 하는 약.. 약약약..
그녀는 늘 항상 약에 취해 살았나보다.
사람들을 무서워하게 되고, 주위의 사람들은 다 그녀를 떠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너무도 안타까웠다.
나체로 물속에 뛰어들어 수영하던 그녀..
참 자유로웠다.
콜린,, 그가 그녀를 사랑하는 방식이 너무도 순수해서
그녀도 더 자유롭게 느끼고 그를 원했는지도 모른다.
그가 그녀를 육체적으로 탐내거나 더 욕심을 부렸다면 그녀의 내면을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백치미속에서도 영화속에서 순간 순간 남자들을.. 여자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그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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