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2012)
8.7글쓴이 평점
네영카 초대로 시사회에 갔다왔습니다.(http://cafe.naver.com/movie02)
어떻게 보면 정말 뻔한 스토리에..
결론도 예상이 되는 영화인데..
정말 폭풍 눈물 쏟고 왔습니다.
아이들의 재롱에 간간히 웃음 짓게하고 박용우의 깨알같은 코믹연기에 한번 더 웃게 만드는 영화인데
후반에 갈수록 왜이리 눈물을 자극하는지..
계속해서 울었더니 나중엔 머리가 어찌나 아프던지..
고아라의 노래와 춤은 역시 SM이구나를 느끼게 했고요.
쌍둥이 아이들의 랩실력은 수준급이었어요.
저 아이들이 함께 모여 꼭 연주하는 것을 보고싶었습니다.
단지 부모의 결혼으로 피도 안섞인 아이들이 모여서 살면 어떨까요
이 영화는 너무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실제로도 그럴런지..
전혀 피도 안섞인 아버지 박용우와.. 전혀 피가 안섞인 형제들의 이야기..
파파.. 조금은 기대할만한 영화였습니다.
아직 편집이 덜 된 영화라서 집중도가 조금씩 떨어진것도 있으니..
제대로 편집이 된 작품을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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