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서만 듣던 이야기였다..
덕혜옹주..
명성왕후는 드라마에서도 많이 다뤄진 탓에 잘 알고 있었지만..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혜옹주..
고국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가족이.. 친구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머나먼 일본땅에서 얼마나 서러움을 당했을까..
고국이 그리워 오고싶어도 정치적인 이유로 거절도 수차례나 당하고..
정신병원에도 수차례 입원하고.. 하나뿐인 딸까지도 그렇게 되니.. 난 못살것 같다.
그런데 그리워 하던 한국에 와서도 얼마나 외로웠을지..
그녀의 이야기가 영화로 나온다고 한다.
그것도 손예진이 연기하는 덕혜옹주..
그리움과 외로움과 원망을 잘 표현했을것 같다.
기대가 크다.
예고편만 봐도 마음이 아프다..
마지막 대사가 너무 아련하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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