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작 곡 : 베르디(G. Verdi, 1813-1901)
대 본 : 구티에레츠(A.g.Gutierrez)의 동명의 멜로드라마를 바탕으로
피아베(F.M.Piave)가 씀(이탈리아 어)
때와 장소 : 14세기 초 제노바
초 연 : 1857. 3. 12. 빈
◈ 등장인물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canegra) : 제노바 총독 (Br)
아멜리아(Amelia) : 그의 딸 (S)
아코포 피에스코(Jacopo Fiesco) : 아멜리아의 할아버지 (B)
가브리엘레 아도르노(Gabrele Adorno) : 젊은 귀족 (T)
파올로(Paolo) : 평민과의 두목 (Br)
피에트로(Pietro) : 평민과의 한 사람 (B)
◈ 줄거리
서 막 : 귀족 피에스코의 궁전 밖
어둠 속에서 평민파의 정치가 파올로와 피에트로가 무언가 얘기를 주고
받으며 서 있다. 그들은 총독 선거에서 시민이게 인기를 있는 시몬 보카네그라를
추대하기로 합의한다.
시몬은 비천한 태생으로, 일찍이 귀족 피에스코의 딸 마리아와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는 이미 사랑의 결실인 어린 딸 아멜리아가 있었는데,
그것을 눈치 챈 아버지 피에스코가 마리아를 궁전 안의 한 방에 감금해 버렸다.
시몬은 그 사실을 알고,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서라도 총독이 되고자 작심을 한다.
파올로는 군중을 향하여 열정적인 어조로 피에스코에 대항하여 그 궁전에 갇혀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구하고자 역설한다. "만세, 시몬 보카네그라"라고 소리친 후
그들이 사라진다.
광장에는 아무도 없고, 피에스코가 슬픔에 가득 찬 표정을 지으며 궁전에서 나온다.
궁전 속에 가둬두었던 그의 딸 마리아가 방금 죽은 것이다.
그는 < 괴로운 마음이여 Il lacerato spirito >를 부른다. 마리아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시몬은 뜻밖에 페이스코를 발견하자 자기들의 사랑을 고백하고,
자기 자신의 생을 속죄하겠으니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간청한다.
그는 냉대하지만, 시몬과 마리아 사이에 난 어린 딸 아멜리아를 준다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노라고 제의한다. 시몬은 아멜리아가 오래 전 행방불명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원수로 갈라서고 만 시몬은 분노를 참으며 마리아를 만나기 위해
궁전으로 들어가나, 연인의 죽음을 발견하고는 극도의 증오에 치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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